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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이리(헤르만 헤세)
AzDesign
2022. 7. 15. 10:31

"지금 세상에는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
예전에는 사람들이 그것을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거든.
그러나 지금은 누구나 공기를 들어마시고 싶어할 뿐 아니라
자동차도 갖고 싶어하니까 그걸 바로 알아차리는 거야.
물론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결코 이성적인 행동이 아니라
유치한 장난이라고 할 수 있지.
전쟁이라는 것이 대규모로 이루어지는
유치한 장난인 것처럼 말이야.
언젠가 인류는 이성적인 방법으로
인구 증가를 억제하는 법을 배워야 할 거야.
당장은 우리가 이 견딜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상당히 비이성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인구를 줄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근본적으로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거야."
p.279
타노스....
헤세의 책을 읽은건가?
"바로 죽음이라는 것 때문에
짧은 양초 같은 우리의 삶도
때로는 한순간 그렇게 아름답게 불타는 거야."
p.175
생각해볼 내용이 너무 많아 소장해야할 책!
파블로는 악마인가?
왠지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스가 생각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