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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AzDesign 2022. 7. 15. 10:07

출퇴근하면서 읽은... 책중

가장 길고 많은 시간이 걸린 책

(들고다니기도 무거워서 힘들었다 ㅡㅜ)

초반 캐릭터간의 이름 적응에 속도를 많이 잡아 먹어

다른 책들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듯하다.

하지만 1권 절반 정도가 지나간다면...

이후 2권부터는 속도가 확! 붙는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어진다.

진정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몰랐던

지난 시간들이

후회될 정도로 재미있어진다.

 

1,2,3권이 도스토옙스키가 쓴

에필로그에 해당하는 1부 분량이라고 하던데...

마지막 장을 읽고 나면

2부를 읽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다.

(2부는 알료샤를 중심으로 풀어가려 했다고 그러던데...

그래서 에필로그에서는 비중을 초반에만 살짝 두고

미챠와 이반에게만 집중한듯....)

어떻게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이야기 하면서

다양한 주제를 넣고 풀어갈 수 있는지...

 

이후 이만큼 재미있는 책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 한다.

요약본이나 서평을 먼저 찾아보지 말고

꼭! 직접 읽어보길 바란다.